사춘기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까지 나타나는 여드름.....ㅠ 게다가 저처럼 지성인 피부인 분들도 항상 여드름 고민을 갖고 살고 계실 겁니다.
그당시 잘못된 습관으로 여드름을 짠 결과 그 흉터는 성인이 된 아직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ㅠㅠㅠ
이렇게 여드름은 잘못 짜게 되면 덧날 수 있고, 오히려 더 크게 곪아 큰 상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드름은 나기 전, 난 후, 짠 후 모두 올바른 방법으로 케어를 해주어야 흉이 덜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드름을 제대로 짜는 법에 대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여드름을 알고 올바르게 짜셔야 합니다.
여드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염증유발물질과 피지 덩어리 입니다.
첫번째로 염증유발물질은 면역세포와 싸움을 하며 염증을 더더욱 커지게 합니다.
두번째로 피지 덩어리는 여드름의 근본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위의 사진과 같이 여드름이 올라올 경우 피지 덩어리의 깊이까지 최대한 얇은 주삿바늘로 찔러서 길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압출 시 피지와 소량의 피가 나올 때까지 짜주셔야 합니다.
1. 소독된 솜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하여 솜에 충분히 적셔줍니다.)
2. 소독된 면봉 (솜과 마찬가지로 면봉의 끝을 에탄올에 적셔줍니다.)
3. 주사기 바늘 or 옷핀 (자외선살균기를 이용하거나 끓는 물에 바늘을 끓인 다음 사용합니다.)
4. 깨끗한 손 (손톱 사이사이 깨끗이 닦아줍시다!!)
1. 소독된 솜으로 먼저 여드름 부위를 닦아줍니다.
2. 바늘로 여드름을 찔러줍니다. (너무 얉게 찌르면 상처만 날 수 있으므로, 피지까지 깊에 찔러줍니다.)
3. 소독된 면봉을 양쪽에서 굴리듯이 짜주어야 합니다. (*주의 : 면봉 끝으로 세게 하시면 안 됩니다!! 흉이 질 수 있어요 ㅠㅠ) 이때 피지와 피가 나올 때까지 짜줍니다.
4. 후시딘과 같은 연고를 발라주면 끝!
+ 많은 분들이 여드름을 압출하자마자 패치를 붙이시는데요. 압출을 바로 한 상태에 붙이게 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환부에 안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드름을 짠 날에는 후시딘과 같은 연고를 발라주고, 다음날부터 패치를 붙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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