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더운 폴남입니다...
오늘 개인일로 밖에 나갈 일이 있어서 좀 돌아다녔는데요...
올해 가장 더운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워지겠죠....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목과 등줄기가 땀으로 흥건해졌습니다... :(
옷도 얇은 반팔 하나만 입어서 그런지 땀으로 젖어서 더욱 찝찝하더라고요.
꿉꿉한 땀샘새까지 나는 것 같아서 누굴 만날 때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에 꼭 필요한 필수템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소개 템들 중에는 제가 직접 여름마다 구입하는 제품도 있고,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제품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이 티슈는 작년 여름에 사용하고 너무 좋아서 매 여름마다 구매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제품입니다.
생긴 건 일반 물티슈 같이 생겼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목이나 겨드랑이 부분에 티슈를 뽑아 가볍게 닦아주면 끝입니다.
티슈에는 실리카 파우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땀이 난 부위를 뽀송뽀송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향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지속력도 길어서 하루 종일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져 올라옵니다^^
향은 깨끗한 비누향인 소프트블루 솝과
향기로운 꽃 향기인 퍼플 머스크향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야외활동 시 땀이 많이 날 때마다 한 장씩 뽑아서 쓴다면, 더운 날에도 찝찝하지 않게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겨드랑이 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데오드란트 또한 필수인데요.
데오드란트는 종류가 매우 다양해 고르기 힘드실 겁니다.
겨터파크 시절 스프레이형, 스틱형 등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 효과는 그저 그랬죠.
그러나!
롤온 타입은 저에게 매우 잘 맞았습니다.
롤온 타입은 물파스처럼 생겨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했던 제품은 '니베아 데오드란트 롤온 드라이 컴포트'입니다.
이름이 정말 길죠...ㅎ
그만큼 지속력도 매우 깁니다.
(48시간 까지라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ㅎ 그래도 길어요!)
향은 그냥 깨끗한 파우더 향이라 바른 후에도 상쾌했고요.
바른 부위에는 땀냄새 제거와 땀도 어느 정도 억제가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절대적으로 필수템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바르고 바로 옷을 입으면 옷이 변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그런 적 없었으나 그럴 수도 있다고 하니,
바르고 2~3분 정도 말린 후에 옷을 입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한철에 하나만 사용하시고요.
내년에는 새것을 사용해주시는 게 위생상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저도 예민 보스 피부를 갖고 있는 지인에게 선물해줬었는데요..ㅎ
(매우 만족해했다는...ㅎ)
이 제품은 독일에서도 판매 순위 1위를 할 만큼 매우 유명한 제품인데요.
미스트 타입으로 간편하게 땀이 나는 부위에 뿌리실 수 있습니다.
금방 뽀송뽀송 해지고, 저자극 제품이기 때문에 자주 뿌리셔도 됩니다^^
향은 거의 무향이라 향수를 쓰시는 분들은 향기가 섞일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
이 제품은 직접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다른 곳에서 추천해줘서 눈길이 가는 제품인데요..ㅎ
겨터파크가 터지는 날씨가 오면 구매해볼까 합니다.
리뷰도 많고 평도 꽤 좋더라고요.
패드 형태로 겨드랑이 안에 붙여두면 땀을 흡수합니다.
티셔츠에 땀자국이 보일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뷰를 읽어보니 개별포장이 되어있어 일단 위생적이고, 땀이 많이 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하네요.
단점이 있다면 처음 붙이면 다소 이질감이 있다는 점과 크기가 안 맞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이번 여름에 직접 사서 사용해보고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는 좀 강한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노스엣 센스는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한증 치료제입니다.
다한증인 제 친구가 손에 달고 살던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위의 니베아 데오드란트처럼 롤온 타입이라 땀이 나는 부위에 간편히 바를 수 있습니다.
노스엣 센스와 노스엣 제품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차이점은 노스엣 제품이 신제품이고 효과도 더욱 강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조심해서 소량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노스엣 센스를 먼저 사용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이 제품은 의약품인 만큼 사용법을 꼭 숙지해서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사용하기 까다로운 만큼 효과는 그 어느 데오드란트보다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손과 발에 사용
- 매일 취침 전 1회씩만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내기 (1~2주)
2) 겨드랑이에 사용
- 매일 1회만 사용하고, 땀의 분비가 줄면 3~4일에만 한번 사용하기
(땀이 안 나면 사용중지)
오늘은 무더운 여름에 대비하여 필수템 다섯 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기대된다고 하니... 대비 잘하시고요.
찝찝하고 냄새나는 여름에서 같이 벗어나 봅시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폴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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