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결국.. 프락셀을 받다! 프락셀 후기

소소한 이야기

by 폴남 2020. 11. 3. 00:34

본문

반응형

결국.. 프락셀을 받다! 프락셀 후기

 

안녕하세요 폴남입니다.

오늘은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평소 피부에 관심이 많은 저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을 써왔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보시면 다양한 화장품 리뷰가 있죠..ㅎ

원래 얼굴이 지성피부인지라 여드름이 정말 쉽게 올라왔고, 올라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또 나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킨, 로션도 최대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저자극 제품 위주로 사용하였죠.

피부의 주 적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선크림도 수년간 매일 발라주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수년간 관리를 해도 피부가 좋아지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이제 더 이상 여드름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지만, 그동안 짰던 여드름 흉터들은 얼굴 곳곳에 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맘먹고 피부과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걱정되었던 가격..!

역시나 피부과 시술은 비쌌습니다 ㅠㅠ

 

올해부터 직장인이 되어 피 같은 월급을 피부에 조금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피부과 여러 곳의 후기와 가격을 비교해본 후 건대의 모 피부과로 결정했습니다.

 

상담 결과 울퉁불퉁한 여드름 흉터와 이미 검붉게 색소침착이 된 자국들을 없애는 치료를 위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총 9주 케어 프로그램을 일시불로 결제했습니다!!!

 

치료 내용은 프락셀, 피부 진정, IPL을 각각 한주에 한 번씩 해서 3주를 진행하고 1주 쉬고 다시 3주를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번 주에는 드디어 프락셀을 받고 왔습니다..

 

프락셀IPL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프락셀은 울퉁불퉁한 여드름 흉터에 미세 상처를 내서 새살이 돋게 하는 치료입니다.

IPL은 검붉은 여드름 자국을 레이저로 제거해주는 치료입니다.

 

 

 

 

 

-프락셀 후기-

먼저 얼굴에 마취크림을 도포해주셨습니다.

여기서부터 조금 긴장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얼마나 아플까.. 걱정도 되고..

그리고 진행된 프락셀 미세한 바늘 수백 개가 동시에 피부를 찌르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취크림 덕분에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기분 나쁜 고통이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1~2분 정도 얼굴 전체에 골고루 프락셀 레이저를 맞고, 아이스 롤러(?)로 얼굴을 문질러 주셨습니다.

그 후엔 진정팩을 하고 제 인생 첫 프락셀이 끝났습니다.

 

프락셀은 할 때만 아픈 게 아니었습니다.

하고 난 후 당일 저녁 얼굴에 열감이 엄청 느껴졌습니다. 욱신거리기도 하고 할 때보다 더 아팠습니다.

그래도 예뻐지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고통은 참을 수 있었습니다.

 

프락셀을 하고 첫 주에는 얼굴 전체에 미세한 딱지들이 올라옵니다. 이때 간지럽기도 한데, 딱지는 절대 손으로 뜯으시면 안 되고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놔두셔야 합니다.

 

프락셀의 효과는 딱지가 다 떨어진 후 어느 정도 보였습니다.

한번 한 것이기 때문에 큰 변화는 아니지만 얼굴 전체적으로 피부결이 개선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레이저가 피지선도 어느 정도 제거해준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평소 자주 나던 좁쌀여드름도 안 났습니다.

코에 피지량도 현저히 줄어들었고요!

할 때는 아팠는데 그 효과를 체감하니 더 자주 받고 싶었습니다.

(하시만 과욕은 금물입니다!)

 

다음에는 IPL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