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루성 두피염(피부염)으로부터 탈출하기!!

피부건강

by 폴남 2020. 4. 27. 22:29

본문

반응형

건조한 날씨에 비듬이 심해지시거나, 자주 머리를 감아도 간지러운 증상.

지루성 피부염(두피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관리하기 전에는 머리를 감아도 금방 기름지고 가려워서 더 자주 감았는데요.

이럴수록 증상은 더욱 악화되기만 했습니다.

평소에 누가 내 어깨나 머리의 비듬을 볼까 봐 항상 스트레스였습니다.

게다가, 지루성 피부염을 그냥 방치한다면, 모근이 약해져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제야 심각성을 깨닫고, 두피관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호전되어 90퍼센트 정도 나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지루성 두피염이 무엇일까?

지루성 두피염이란, 지루성 피부염이 두피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피지 분비량이 두피에 비정상적으로 많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성인 남성의 3~5퍼센트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며, 재발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꾸준한 관리가 꼭 동반되어야 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모발과 모낭의 영양 상태가 매우 악화되며, 탈모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2. 지루성 두피염 원인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으로는 매우 다양하여 또한 관리하기 매우 어려운 질환입니다ㅠㅠ.

그래서 자신이 언제 무엇을 할 때 증상이 악화되는지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음주를 한 다음날에는 비듬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음주는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건조한 환절기에 염증 증상이 심해지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 피지 분비량도 증가하고, 신체 면역력 저하로 피지의 곰팡이 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이게 염증이 되고, 비듬이 되는 것입니다...

수분이 부족한 두피의 환경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는 적절한 양의 피지를 분비하며 피부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피지선에서 과도하게 피지 분비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과도한 피지가 피부 표면을 뒤덮고,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3. 지루성 두피염의 유형들

(1) 비듬형

비듬형 지루성 피부염은 가장 초기의 상태입니다.

두피에 비듬이 보이고,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건성비듬은 피지선에서 나오는 땀이 부족해 두피의 각질 세포가 하얗게 뭉쳐 떨어지는 현상이며,

지성 비듬은 피지가 과하게 분비되어 각질과 기름이 뭉쳐서 떨어지는 현상이다.

장기간 비듬이 지속된다면 염증형 두피, 지루성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2) 건성형

건성형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선이 부족하여 건조로 인한 염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 나타나며 건조형, 각질형, 건성형이 있다.

증상은 각질이 하얗고 자잘하며,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3) 지성형

선천적으로 피지선이 발달해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많아 나타나는 염증 증상입니다.

지성형 지루성 두피염은 습진형, 염증형, 유분형으로 나뉩니다.

증상은 기름진 머리, 노랗고 두꺼운 두피 각질, 화농성 염증과 종기 등으로 나타납니다.

 

 

 

 

4. 지루성 두피염 관리방법

위와 같이 두피의 염증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두피관리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로 머리를 감는 습관과 샴푸 종류

두 번째로 머리를 감은 후 관리

이렇게 두 스텝으로 나눠서 두피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1) 머리 감기 습관 & 자주 쓰는 샴푸

가장 먼저 머리를 올바르게 감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머리가 간지럽다고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번 머리를 감으면 지루성 피부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머리는 하루에 두 번 감는다면 아침, 자기 전에 감아주시고.

한번 감는다면 아침이 아닌, 두피에 미세먼지나 노폐물들이 쌓인 상태인 저녁 시간대에 감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으실 때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로 감아주셔야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덜 줄 수 있습니다.

샴푸를 하기 전에는 두피를 30초 이상 충분히 적셔주시고, 샴푸는 2분 정도 뒀다가 헹궈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비듬 방지 샴푸"

 비듬이 심하신 분들은 일반 샴푸보다 비듬용 샴푸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니조랄

니조랄 샴푸는 두피의 곰팡이 증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거품을 5분 정도 놔둔 후 헹궈주시고 1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징크피리치온  함유 샴푸

제노트리 두피샴푸

말라세지아 균은 가려움과 비듬을 유발하는 균입니다.

징크피리치온 성분의 경우 피지 억제를 통해 이 말라세지아 균을 박멸시킨다고 합니다.

 

 

 

 

(2) 머리 감은 후 관리법

1. 드라이

머리를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실 겁니다...ㅎ

그러므로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시더라도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드라이를 멀리 떨어트린 상태에서 말려주시길 권장합니다.

2. 피부 장벽 회복제 도포

저는 머리를 감고 말린 후 두피에 보습제 역할을 하는 회복제를 주기적으로 발라줍니다.

이때, 향료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다음 시간에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주의*

바세린은 절대 두피에 바르시면 안 됩니다. 지루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루성 두피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비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때까지 두피관리, 생활습관 개선 꼭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