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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탄 피부 집에서 하는 4가지 관리법!

피부건강

by 폴남 2020. 6. 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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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탄 피부 집에서 하는 4가지 관리법!

안녕하세요 폴남입니다!!

이번 주.. 드디어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좀만 밖에 걸어 다녀도 땀이 나네요.

안 그래도 저는 땀이 많이 나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매일 빨래를 하곤 하는데요.

 

이런 더운 여름에는 땀뿐만 아니라 피부 고민도 매우 많으실 겁니다.

지성피부이신 분들은 피부에 넘쳐나는 피지 분비량이 있습니다...(저입니다..)

또한 피부가 얇은 분들은 뜨거운 햇빛에 일광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피부가 하얗다면, 햇빛에 타는 것도 고민이 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뜨거운 여름에 대비하여 탄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가 탔다'라는 표현은 '일광화상'을 의미합니다.

일광화상(日光火傷)이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피부가 빨갛게 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증상.

두 번째, 멜라닌 색소가 피부의 표면에 검게 침착하는 것.

 

이 글에서는 피부가 탄 후 피부관리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탄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방지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미 피부가 타버렸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니라면 꼭 선크림을 평소에 발라주셔야 합니다.

 

" 제 블로그에 '선크림 제대로 알고 쓰기' 시리즈와 제 인생 선크림들 후기가 있으니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탄 피부 관리법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알로에 성분의 제품 사용하기.

알로에는 화상을 더 빨리 낫게 해 주기로 유명한데요.

많은 연구 결과에도 알로에에는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알로에는 모딘(aloemodine)이라는 바이러스, 박테리아와 싸우는 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의 상처 부위에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로에는 좋은 보습제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탄 피부에 바르신다면 꼭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어렸을 적 뜨거운 물에 가볍게 화상을 입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할머니께서 집에서 기르던 알로에 잎을 잘라서 자주 발라주셨습니다.

끈적해서 조금 찝찝했지만 시원한 느낌에 아픔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지금 와서야 알로에의 효능을 알게 되었네요...ㅎㅎ

 

 

 

 

2. 유제품 활용하기.

두 번째로는 가정에서 구하기 쉬운 유제품(우유, 요거트 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젖산 성분이 염증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유에 거즈나 수건을 적신 후 화상 부위에 15~20분 정도 올려놓고, 2~4시간마다 반복하셔야 합니다.

집에 요거트가 있는 분들은 요거트와 물을 1대 4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를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3. 베이킹 소다 사용하기.

보통 주방에 많이 있는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에는 소독효과뿐만 아니라 항염효과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화상으로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해주는 역할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고, 피부가 치유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은 화상으로 생긴 염증을 진정시키고 추가적인 감염을 막아줍니다.

 

목욕 시, 찬물이 담긴 욕조에 베이킹 소다를 1컵 이상 섞은 후에 30분간 목욕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목욕이 귀찮으시다면, 물과 베이킹 소다를 반죽하듯이 잘 섞어줍니다.

찐득하게 될 때까지 섞은 후 화상부위에 이를 발라줍니다.

20분 동안 놔두고 깨끗이 헹궈주시면 끝입니다.

 

4. 차 티백 재활용 하기.

차를 마시고 남은 티백을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녹차를 마신 후 티백을 버리지 마십시오.

꼭 식힌 후에 화상부위에 올려놓으시면 끝입니다.

녹차에는 항염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홍차 티백을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홍차의 탄닌산 성분이 피부의 염증을 진정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탄닌산은 자연적인 재료로써 화상을 치료하며 감염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추가 tip

피부가 탄 후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의 회복과정으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따라서 억지로 뜯지 마시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면 됩니다.

 

또한 피부에 화상 물집이 잡힌다면 터뜨리지 말고 연고만 발라주시길 바랍니다.

물집에는 피부의 재생과 보호 역할을 해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터뜨리지 마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햇빛에 피부가 심하게 화상을 입었다면, 집에서 끙끙 앓지 마시고 꼭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바다나 계곡 등 저는 여름에 많이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여름에는 새까맣게 타곤 하는데요.

성인이 되어서는 그런 피부가 보기 안 좋아서 여름마다 관리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블로그에 선크림 관련 글이나 여름 피부관리법을 많이 다루는 편입니다.

무더운 여름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피부관리 잘해봅시다.

폴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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