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머릿결, 푸석한 머리 관리방법

손상된 머릿결, 푸석한 머리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폴남입니다. ㅎㅎㅎ

여성분들 남성분들 다들 얼굴 피부관리는 많이 하실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간과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머릿결입니다.

머리카락의 상태죠..

 

요즘 같은 개성의 시대에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존재합니다.

머리색도 가지각색이죠.

하지만 염색과 탈색 등으로 머릿결은 마치 대걸레와 같이 변해버리죠...

 

심지어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특히 모발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모발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장시간 자외선을 받게 되면 손상받게 됩니다.

수분을 빼앗겨 머리가 푸석해지고, 멜라닌 색소도 파괴되어 머리카락의 색도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머리카락에 선크림을 바를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오늘은 모발의 타입에 따른 관리법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발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모발의 타입에 따른 관리법

 

1) 가늘어지는 모발

-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는 이유는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안될 경우입니다.

피지, 각질 등으로 두피가 덮여 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모발이 영양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머리가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머리를 감은 후 트리트먼트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랩으로 머리를 감싸고 15~30분간 놔두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요즘 모발이 조금씩 가늘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1주에 한두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갈라지고 잘 끊어지는 모발

- 모발이 자주 끊어지고, 끝이 갈라지는 이유는 파마나 염색을 자주한 경우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머리카락이 잘 끊어질 수 있습니다.

 

-> 이럴 경우에는 머리에 열을 직접 주는 고데기는 피해 주셔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용 제품을 머리에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모발의 산성도(pH)가 중성이 되도록 약산성 샴푸를 이용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3) 푸석푸석한 모발

- 머리에 수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매우 건조한 환경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 자주 겪는 현상인데요.

 

-> 이럴 경우 모발에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합니다.

보습력이 좋은 헤어용 에센스를 사용해주시고, 샴푸는 건성용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2.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발 관리법

 

1) 빗질을 한다.

매우 간단한 방법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의외로 빗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저도 그렇습니다ㅎㅎ)

하지만 머리가 뒤엉킨 상태에서 샴푸를 하게 되면 제대로 감기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빗질은 머릿속의 이물질을 떨어트리고, 두피에서 나오는 기름이 모발 끝까지 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저도 번거롭겠지만.. 출근 전 빗질해야겠네요....ㅎ

 

2) 계면활성제가 적은 샴푸를 사용한다.

샴푸의 계면활성제는 두피나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샴푸의 양은 최대한 적게 사용하시고, 손으로 문질러 거품을 최대한 만들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위에서 말했다시피 약산성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푸석한 머리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3) 헤어 에센스, 헤어팩 등의 제품을 사용한다.

샴푸의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도 금방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두피나 모발에 큰 효과를 주지 못합니다.

따라서 헤어용 제품을 사용하여 모발 케어를 해주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보습력이 좋은 헤어용 에센스를 사용하여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또는 시중의 헤어팩을 구매해서 사용하시거나, 직접 헤어팩을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헤어팩 만드는 법

+1. 다시마팩

다시마는 모발에 윤기를 주고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합니다.

다시마를 물에 12시간 정도 담가 두고, 나온 끈적한 다시마물에 맥반석 가루를 섞어줍니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에 골고루 발라주고 15분 정도 후에 씻으시면 끝입니다.

+2. 우유팩

팩이라고 하기엔 모하지만, 머리 전체에 우유를 골고루 바른 후 30분 후에 씻으시면 끝입니다.

매우 간단한 방법이죠^^

집에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우유가 있다면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서울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ㅠ

벌써부터 무더위가 시작될 생각을 하니 정말 골치가 아픕니다..

햇빛이 강한 계절에는 피부도 중요하지만 모발관리도 중요하다는 점.

오늘 알려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피부만 관리하지 마시고 머리도 관리하여 찰랑거리는 머릿결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피부 관련 글도 제 블로그에 많이 있으니 읽어보시길 바라고요 ~~^^

이상 폴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