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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제대로 알고 쓰기! (SPA? 무기자차 유기자차?)

피부건강

by 폴남 2020. 3. 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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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남이 왔습니다!

여러분 혹시 아직도 선크림은 여름에만 바르는 것이라고 알고 계신 가요?

물론 여름이 다른 계절에 비해 태양의 자외선량이 많기 때문에 꼭 바르셔야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오존층이 많이 없어져서 사시사철 많은 자외선이 우리의 피부를 괴롭히고 있답니다 ㅠㅡㅠ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 피부노화까지 일으킵니다.

또한 심하면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크림은 항상 발라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선크림도 제대로 알고 골라야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선크림 관련 용어나 선크림의 종류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선크림은 왜 바르는 걸까요?

가시광선 중에서 보라색에 가까운 파장이 짧은 빛을 자외선이라고 합니다. 

자외선은 색소 침착뿐만 아니라 백내장, 피부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꼭꼭! 차단해야 합니다.

이것을 차단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선크림입니다.

자외선의 종류로는 UVA, UVB, UVC가 있습니다. 

UVC의 경우 대부분이 오존층에 흡수되기 때문에 UVA, UVB에 대해서 알면 됩니다.

먼저 UVA 파장이 길고, 에너지가 낮습니다.

UVB도 오존층에 많이 흡수되기 때문에 UVA는 UVB보다 50배가량 많습니다.

반면 UVB는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큽니다.

즉, UVA는 에너지가 낮지만, 파장이 길기 때문에 피부 투과력이 높습니다!! 따라서 피부노화나 주름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UVB는 에너지가 높지만, 비율이 적기 때문에 피부 투과력이 낮습니다!! 따라서 홍반이나 피부암을 유발합니다.

 

 

 

 

SPF, P++ 이건 뭘까요??

선크림 용기에 항상 쓰여있는 SPF, P++

이것은 UVA, UVB와 관련이 있습니다.

SPF는 UVB를 막아주는 지수이며, PA는 UVA를 막아주는 지수입니다!!

UVB의 경우 15, 30, 50, 100으로 표시를 하는데 한국에서는 50 이상이면 다 50+로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UVA는 PA+, ++, +++, ++++로 표기를 합니다.

 

2) 선크림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성분에 따른 종류

(1) 무기 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무기화학물로 물리적으로 막을 형성해서 빛을 차단하는 방식의 선크림입니다. 

-단점은 피부가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일어나고, 뻑뻑한 느낌이 듭니다.

-장점은 피부에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피부에 화학적인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부가 민감하신 분이나 여드름성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2) 유기 자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 피부에 화학적 성분이 흡수되어서 이 성분이 빛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줍니다.

-단점은 민감한 피부이신 분들은 자극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장점은 백탁현상이 없으며 발림성이 매우 좋다는 것입니다.

(3) 혼합자차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잘 섞은 제품입니다.

 

 

 

 

2. 제형에 따른 종류

(1) 선크림

- 두께감과 보습력이 있습니다.

(2) 선로션

- 선크림에 비해 두께감이 얇습니다. 

(3) 선젤

- 매우 얇고 묽은 제형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간단히 선크림을 왜 바르는지랑 분류에 따른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ㅎㅎ

다들 유의하시고 다음에는 선크림 추천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두들 꿀피부가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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