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 물렸을 때 가려움 탈출법

안녕하세요~ 폴남입니다.

날이 아주 따뜻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주만 해도 옷을 꽤 두껍게 입고 다녔는데 이번 주 부터는 날이 따뜻해서 매우 가볍게 입습니다.

벚꽃도 개나리도 주위에 많이 핀 것을 보니 봄이 다가왔다는 것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이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 쯤 또 다가올 여름.....

바로 모기가 있습니다!!!

모기는 질병을 옮겨 전 세계 72만 명 이상을 사망하게 하는 사람에게 가장 위협적인 생물입니다.

그래서 모기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생물 중 하나입니다.

잘때가 되면 계속 귀에서 앵앵 울고 또 불을 켜면 안보이고....ㅂㄷㅂㄷ

그리고 모기에 물리면 또 얼마나 가려운지 ㅠㅠ

저는 가려운 걸 잘 못참기 때문에 피가 날 때까지도 긁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 탈출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모기에게 물리면 간지러운 이유

모기는 사람의 피를 빨 때 사람에게 덜 아픈 느낌을 주고 피의 응고를 막아주는

"히루딘" 이라는 물질을 주입합니다.

사람의 몸에서는 히루딘을 침입으로 간주하여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되어 물린 부위가 붓고 가려운 것입니다.

2. 모기 물린부위 가려움 해결법

(1) 물린 부위에 열을 가한다.

첫번째로는 물린 부위에 4~50도의 열을 가해주는 것입니다.

"히루딘"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이 가해지면 성분에 변성이 일어나 가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뜨거운 물에 스푼을 담궜다가 바로 꺼내서 물린 부위에 3~40초 정도 갖다 대시면 됩니다.

하루에 가려우실 때마다 두세 번 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미 붓기가 꽤 진행된 상태 시라면 얼음팩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2) 빨간약을 발라준다.

다음으로는 바로 빨!간!약! 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포비돈 소독약인데요.

이 소독약은 살균력이 매우 좋아서 모기의 독이 들어간 부위의 염증을 즉각적으로 가라앉혀줍니다. 

그러므로 물린 즉시 사용해주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벌레 물림용 패치를 붙인다.

버물리 플라스타

세 번째로는 벌레에 물린 곳에 붙이는 패치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려움을 잘 참지 못하는 아이에게 사용해주시면 매우 좋습니다.

물린부위에 붙여주면 염증을 가라앉혀줌과 동시에 긁어서 발생하는 2차감염을 막아줍니다.

"버물리 플라스타" 제품은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가려움을 줄여주고 휴대성이 매우 좋습니다.

(4) 소금물을 발라준다.

마지막으로는 소금물! 입니다.

소금을 물에 진하게 탄 후 물린 부위에 여러 번 발라준다면 소염작용으로 붓기와 가려움을 완화해줍니다.

오늘은 모기 물린 부위의 가려움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서 모기에 물리더라도 긁어서 피부에 흉이지는 것을 꼭꼭 막길 바랍니다.